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뉴 클라크 시티 배전망 건설·운영 및 스마트 에너지 시티 건설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


한국전력은 10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필리핀 뉴 클라크 시티 개발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은 최근 필리핀 클라크 경제자유지역의 미군기지전환개발청(BCDA) 본사에서 BCDA와 '뉴 클라크 시티 배전망 건설·운영 및 스마트 에너지 시티 건설 공동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고재한 한전 필리핀 현지법인장과 비벤시오 디존 미군기지전환개발청 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군기지전환개발청은 반환된 미군기지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필리핀 정부기관이다.

뉴 클라크 시티 개발사업은 필리핀 미군기지전환개발청이 루손섬 중부 클라크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32배에 달하는 9450㏊ 규모의 부지에 10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전과 필리핀 미군기지전환개발청과의 뉴 클라크 시티 개발 양해각서 체결은 한전의 지속적인 에너지신기술 해외사업화 노력의 결실로 성사됐다.

한전은 뉴 클라크 신도시에 '지중배전망 건설 운영을 통한 전력공급 및 뉴 클라크 스마트 에너지 시티 건설' 사업 타당성조사를 수행하고, 타탕성 조사결과에 따라 미군기지전환개발청과 공동으로 배전회사를 설립해 클라크 신도시에 지중배전망 건설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국내에서 집적된 원격검침, 배전자동화, 배전정보시스템 등 배전신기술을 활용해 배전분야 신규 해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리드, KEPCO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등 한전이 보유한 혁신적인 전력 신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의 뉴 클라크 스마트 에너지 시티를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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