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한국 관광객에 대한 필리핀인의 감사와 호의, 환영을 나타내는 캠페인이다.


필리핀 관광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관광 이벤트인 '친구 데려오기(Bring Home a Friend) 캠페인'이 지난 17일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필리핀 관광부 완다 코라손 테오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날 방한해 캠페인을 소개하고 의의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테오 장관은 "오늘은 필리핀 관광부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다"며 "왜냐하면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은 올해 이미 120만 명이 넘게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에게 필리핀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홈이라는 사실을 표현하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리핀인의 호의와 환대를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이다"면서 "전 세계 어느 곳에도 외국인을 그토록 환영하고 받아들이는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고 자신했다.

내년 4월15일까지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필리핀 국민이나 필리핀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이 외국에 있는 친구들을 초청하면 초청한 사람과 초청을 받아들여 필리핀을 찾는 방문객에게 푸짐한 사은품과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다.

필리핀은 이미 한국인에게 인기 높은 관광지이지만, 이번 캠페인 기간 필리핀 친구를 통해 초청을 받아 여행하는 한국관광객은 더욱 큰 혜택을 누리게 된다.

무엇보다 필리핀 관광부가 주도하는 캠페인 기간 방문하는 것이어서 어느 곳에 가든 '필리핀의 친구'로서 특별한 환영과 관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필리핀 관광부가 제공하는 대대적인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을 방문한 관광객은 공항에서 필리핀 친구인 초청자와 함께 필리핀 관광부 웹사이트에 접속해 경품 추첨을 위한 등록 절차를 마치면 된다.

총 3명을 추첨해 팔라완, 세부, 다바오를 각각 여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또는 이코노미 항공권 2매와 고급 리조트 숙박권을 나눠준다. 특히 한국 관광객을 초청한 필리핀 친구에게도 경품으로 콘도, 자동차, 20만 페소 상당 필리핀 면세점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경품 추첨은 이 캠페인이 끝난 뒤 필리핀 관광부와 상공부의 관리 감독하에 이뤄져 필리핀 관광부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와 초청자에게 이메일로도 통보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은 그동안 필리핀을 많이 방문해준 한국 관광객에 대한 필리핀인의 감사와 호의, 환영을 나타내는 캠페인이다."며 "이 기간 한국 관광객이 필리핀을 많이 방문해 필리핀과 필리핀인을 새롭게 만나고,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McK 엠씨케이, LIVE in Philippines 070_7443_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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